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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편이장비 지원사업 장비 시연회 가져

작목별 작업단계 특성 고려, 2개 작목반에 편이장비 보급
금가면 하우스작목반·산척면 석문사과작목반에 각각 5천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5.03 16:02:59
  • 최종수정2017.05.03 16:02:59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금가면 농산물집하장과 산척면 석문다기능회관에서 '농작업 편이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올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의 장비 기종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업노동 부담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국비 1억원을 확보, 작목별 작업단계 특성을 고려해 편이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편이장비에 대한 설명과 시연은 장비 업체와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가 맡아 농민들이 장비를 쉽게 이해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농작업 여건에 맞는 장비 보급 후 이 교수의 컨설팅을 통해 장비 사용 전후의 작업자세, 안정성, 생산성,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이를 피드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올해로 마감되는 만큼 농민들이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대상은 금가면 하우스작목반과 산척면의 석문사과작목반으로 각각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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