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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충북농업기술원, 반사판·등화장치 설치 당부

  • 웹출고시간2017.04.26 10:38:06
  • 최종수정2017.04.26 10:38:06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운기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6일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발표하고 농촌지역 자동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농기계 사용 전에 반사판 등 안전장치와 저속차량 표시등 등화장치를 설치·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기계 야간 주행 시 반드시 등화장치를 점등해 상대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업인은 농작업을 할 때 서두르거나 무리하게 작업하지 말고 2시간 정도 작업 후 10~20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농기계에는 운전자만 탑승해야 하며 도로주행 중에는 중앙선을 중심으로 맨 우측 도로로 운행하고 운행 중 경운기 조향클러치나 트랙터 독립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 운전자들도 바쁜 영농철 사고에 노출된 농기계를 잘 이해하고 지방도로에서는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농로에서는 서행해야 한다고 농업기술원은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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