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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 충주지사,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 실시

추평저수지 일원, 왕 벚꽃나무 심어 농촌마을 경관개선

  • 웹출고시간2017.04.23 14:18:04
  • 최종수정2017.04.23 14:18:04
ⓒ 농공충주지사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농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차상철)는 지난21일 충주시 엄정면 추평저수지 일원에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뜰애권역 우종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충주시청 등 관내 유관기관 직원 등과 함께 왕 벚꽃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해에도 추평저수지 인근 주민들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으로 박태기나무 묘목을 심어 추평저수지 주변의 경관을 개선했다.
ⓒ 농공충주지
추평저수지 주변 마을은 2015년 추평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산뜰애(愛)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저수지 주변에 둘레길 4.6㎞를 조성했으며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문화체험과 휴양을 위해 어울림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마을이다.

농어촌공사는 2016년까지 민·관 협의체 중심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 농촌환경개선 분위기 확산 및 농촌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왔다.

올부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농촌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지속가능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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