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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1:22:36
  • 최종수정2017.04.05 14:48:48

송석응

[충북일보=음성] 무궁화 전도사 송석응(65·사진)씨와 부인 김창순 여사가 산림조합중앙회가 자랑스러운 임업인에 수여하는 '임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봉수목원(원남면 보룡리 소재)을 운영하고 있는 송석응씨 부부가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며 임업기술 선진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송씨는 "가까이서 보고 즐기는 애장품 나무로써 국민에게 사랑하는 무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씨는 평소 무궁화 재배와 보급에 남다른 애착과 열정으로 무궁화 전도사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하우스 1천400㎡와 노지 1만6천500㎡의 규모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분재 무궁화 5천여점과 조경용 무궁화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매년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송씨는 시상금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마을 어른신들을 위해 노인회 기금에 기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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