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23 16:11:59
  • 최종수정2017.03.23 16:11:59

증평군노인복지관이 관내 각 경로당에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간담회에 앞서 홍성열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23일 관내 80여개소 경로당 대표 와 함께 "9988 행복나누미" 여가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복지관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경로당에 전문적인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은 이날 참석한 경로당 대표들에게 건강손맛사지, 찾아가는 노래방, 뇌 체조, 웃음운동 등 8명의 강사와 전담인력으로 활기찬 여가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 했다.

대표들은 이에 따라 경로당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영입,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활기 찬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은 기존 장기와 바둑, 화투놀이 등 사랑방 놀이수준으로 운영되는 놀이문화를 보다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활기찬 여가문화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예 관장은 "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중풍 환자가 급증하는 시대에 따른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