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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 한국생활 조기 정착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 웹출고시간2017.03.13 10:53:17
  • 최종수정2017.03.13 10:53:17

:옥천 관내 결혼이주 여성들이 13일 옥천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경찰서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3일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결혼이주민 대상 한국 생활 조기 정착을 위한 2017년 1분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관내 결혼이주민의 운전면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외국어 전문 요원(베트남어)을 배치, 자국어로 제작된 문제집(10개 언어)을 활용해 학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경찰서는 2009년부터 매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현재까지 약 162명을 교육시켜 93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하는 등 지속적인 정착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의 교통사범 증가에 따라 개정된 도로 교통 법률 홍보를 병행, 외국인들의 국내법 인식 미비에 따른 교통사범 감소에 노력할 예정이다.

류재화 서장은 "외국인 200만 시대에 발맞춰 사회 취약 계층인 결혼이주민들의 안정된 국내 정착을 위해 맞춤형 치안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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