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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7:54:57
  • 최종수정2017.03.07 17:54:57

오영택(왼쪽 두번째) 청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이 지난 6일 열린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공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공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추진 실적을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청주시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홍보대사 30명을 위촉하는 등 SNS 홍보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청원생명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에 참여한 14개 기업들은 700만 원 이상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도 봤다.

시는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지원, 기업들에게 필요한 기획능력 향상 및 재정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4곳을 발굴했고, 31개 기업에 23억3천만 원을 지원해 189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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