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26 17:08:57
  • 최종수정2017.02.26 17:08: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가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5곳(가경초 외 44) 주변의 노후·불법·유해 광고물에 대한 특별정비에 나선다.

흥덕구는 노후·불량한 고정식 간판을 비롯해 음란·퇴폐성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 선정적인 사진이 인쇄된 벽보, 전단, 명함 등 유해광고물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학교환경위생구역(경계선 200m)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흥덕구 관계자는 "통학길 주변 광고물은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안전상태 불량한 위험우려 간판은 옥외광고협회와 협조해 보수·철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