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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3 16:12:16
  • 최종수정2017.02.13 16:12:16

장미 '그린펄'(왼쪽)과 풍란 '화이트핑크레이디'.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육성품종 보급으로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장미 '그린펄'과 풍란 '화이트핑크레이디'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처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미 '그린펄'은 녹색의 중형 장미로 꽃잎수가 67매 정도이며, 절화 수명이 13일 정도로 다른 절화 장미에 비해 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시가 없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취급하기에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

풍란 '화이트핑크레이디'는 연한 분홍색으로 꽃수가 많으며, 개화기간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30일 정도로 자생 풍란보다 개화기간이 길다. 향기가 은은해 관상하기 좋은 소엽난이다.

통상실시권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신청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ares.chungbuk.go.kr)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화훼팀(043-220- 5641~3)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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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