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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환 충주 용산2구노인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50여 년간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 유공

  • 웹출고시간2016.12.29 11:06:39
  • 최종수정2016.12.29 11:06:39
[충북일보=충주] 황문환(74·사진)충주시 용산동 용산2구 노인회장이 '2016년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29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민추천 포상제도는 사회 곳곳의 숨은 공로자를 국민들이 직접 발굴·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6회째 숨은 유공자를 발굴했다.

황 회장은 그동안 자유총연맹 회원, 의용소방대원, 노인회장 등 단체활동을 해오면서 50여 년간 청소년 선도, 길거리 청소, 불우이웃돕기, 주민화합 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 과거 장례식장이 아닌 가정에서 장례를 치르던 시절에는 이웃주민들의 염습을 도맡아 해 주는 등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봉사활동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황 회장의 지난 50여 년간에 걸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에 기여한 숨은 공이 이날 수상을 통해 보답을 받았다.

황 회장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당연한 도리를 했을 뿐인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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