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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7 11:06:01
  • 최종수정2016.10.27 11:06: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7일 옥천농협 회의장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참여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김기현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지사장을 초빙해 유통환경변화와 산지조직화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김 지사장은 '여럿이 함께 가야 멀리 갑니다' 라는 주제로 선진국의 산지유통 성공사례를 들며 개별농가→공동생산→공동출하→공동선별→공동계산 방식의 산지유통이 미래 농촌의 비전임을 강조했다.

이어 신석홍 마케팅라인 대표는 실천적 통합 마케팅 전략 즉, 개별 제품의 결정, 가격전략, 유통전략, 판매촉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APC참여 농업인들의 대외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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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