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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허윤선 박사, 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10.20 18:46:49
  • 최종수정2016.10.20 18:46:53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 허윤선 박사가 지난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축산업인의 소득 증대, 국민 생활여건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게 주는 상이다.

허 박사는 우량 건전묘를 생산할 수 있는 국산 조직배양 특허기술 개발 및 산업화, BT 기술을 활용한 신품종 육성 및 보급 실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국내 최초 블루베리 조직배양 기술 및 복주머니란 등 멸종위기 희귀특산 식물 번식기술 개발, 양앵두, 두릅나무 등 고부가 웰빙 원예작목 기내 대량증식 기술 확립 등이다.

허 박사는 "앞으로도 고부가 기능성 작목을 발굴, 고품질 국산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배양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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