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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여건 개선사업 탄력

2회 추경안 955억여원 도의회 본회의 통과
교육용 컴퓨터 교체·기자재 확충 계획

  • 웹출고시간2016.10.16 13:05:55
  • 최종수정2016.10.16 13:05:5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2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서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교육청은 2회 추경안 가운데 37억7천786억원이 삭감된 955억9천933만원이 지난 14일 열린 도의회 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추경안은 추가로 교부된 보통교부금 731억원과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117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67억원, 자체수입 76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이 의회의 승인을 받으며 도내 단위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교육청은 2011년 이전의 교육용 컴퓨터 3천650대의 전체 교체와 특성화고의 기자재 확충과 실습실 시설 개선에 나선다.

또 도서관 현대화와 과학고 창의융합동 기자재 확충 등도 추진한다.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 △진천 두촌초(혁신도시) △내곡2초(테크노폴리스) △옥산2초(가락지구) △방서초(방서지구) △양청초(서청주 센트럴파크) 등 5개교는 설계에 착수한다.

이외에도 음주감지기와 자동제세동기 보급, CCTV 성능 개선과 확대 보급, LED 전등교체, 석면시설 보수, 이중창교체, 비막이 통로, 도장 등을 시행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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