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기원, 신품종 '옥랑' 로제와인 와인 축제에서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6.10.11 09:53:07
  • 최종수정2016.10.11 09:53:07

옥랑와인.

[충북일보=옥천]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가 신품종 포도 '옥랑'을 이용한 로제와인을 개발, 오는 13~16일 열리는 대한민국 와인축제에 선보인다.

신품종 옥랑 포도는 '세리단'과 '캠벨얼리'를 교배 조합해 육성한 품종이다.

옥랑 와인은 핑크빛의 로제 와인으로 색상이 아름답고 과일향이 풍부하다. 항산화 능력은 레드와인과 같이 우수하며, 총폴리페놀함량은 다른 시판 로제 와인에 비해 약 20% 높다.

김시동 충북농기원 소와인연구소장은 "이번 축제기간에 옥랑 로제와인 시음회를 열어 소비자 평가를 받고, 개발이 완료되면 와이너리 농가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