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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명칭 변경

소재지 쉽게 파악토록 행정구역명을 딴 명칭으로 변경

  • 웹출고시간2016.07.28 10:48:13
  • 최종수정2016.07.28 10:48: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충주시립도서관의 '작은도서관' 6개소의 명칭을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기존의 작은도서관 명칭에서 도서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반영해 행정구역을 딴 명칭으로 변경했다.

도서관 명칭은 △목행나루작은도서관이 '충주목행작은도서관'으로 △사과나무작은도서관이 '충주봉방작은도서관'으로 △힐스누리작은도서관이 '충주연수힐스작은도서관'으로 △중앙탑작은도서관이 '충주시청작은도서관'으로 △왕의온천수안보작은도서관이 '충주수안보작은도서관'으로 △봉숭아꽃작은도서관이 '충주대소원작은도서관'으로 변경된다.

특히, 봉방동의 사과나무작은도서관과 시청 9층의 중앙탑작은도서관, 그리고 대소원면의 봉숭아꽃작은도서관의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워 평소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공립과 사립의 구분이 어려워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충주'를 명칭앞에 반영했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 명칭 변경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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