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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9 09:53:36
  • 최종수정2016.07.19 09:53:36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 시즌이 다가왔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농촌교육농장을 추천, 소개했다.

충북농기원이 추천한 농장은 △청주 청원자연치즈학원 △충주 수안보학습체험장과 햇살블루베리농원 △제천 아름다운농장 비밀의화원 △보은 가람뫼 농장 △옥천 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 △영동 영동블루와인농원과 여포농장 △진천 꽃마당 교육농장 △음성 선돌메주농원과 푸르미농촌체험교육농장 등 11곳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치즈, 고추장 등 가공식품 만들기, 가축에 먹이 주기, 화분 만들기, 농작물 수확하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농장도 있어 추가 비용을 지출하면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설지숙 농촌지도사는 "아이들에게 교육농장은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인성을 바로 잡는 교육의 장"이라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 올리며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의 모든 자원을 활용,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충북에는 충북농기원이 지난 2008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41개의 농촌교육농장이 있으며 그 중 11개 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우수농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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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