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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7 14:53:47
  • 최종수정2016.07.17 14:53:4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 주민들의 숙원인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국비가 확보되면서 연내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비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음성)지역구 국회의원과 송기섭 진천군수의 공조로 행정자치부를 수차례 방문·건의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각도 노력의 성과로 나타났다.

지난 1982년 준공된 현 이월면사무소는 시설이 노후 되고 면적이 협소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을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 및 인구증가 등의 여건변화로 청사 신축은 오래전부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군은 지난해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3월 착공했으나, 재정여건상 전체공사비 약 47억원중 39억원만 예산이 반영돼 사업비 부족으로 연내 준공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사업비에 투입해 지상 2층 규모(2천134㎡)의 이월 행정복지센터를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복지센터를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장소, 쉼터 등 복합 행정타운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송기섭 진천군수는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테마 타운 조성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취임 이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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