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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원로회의, 올해 자랑스런 영동인 민의식 교수 선정

국악발전 이바지…오는 8일 영동문화원서 시상

  • 웹출고시간2016.07.01 12:13:01
  • 최종수정2016.07.01 12:13:01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원로회의는 3일 6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에 민의식(59·남·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영동읍 부용리에서 태어난 민 교수는 영동초, 영동중학교를 나와 국립국악고,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음악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에서 문학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예종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아콩쿠르 자문위원과 KBS 국악관현악단 악장 등을 역임하며, 국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영동군립 난계국악단 예술감독을 맡으며,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

국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최옥삼류 지도자상과 2006년 난계악학대상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8일 영동문화원에서 열린다.

한편 영동지역 원로회의는 매년 영동을 빛낸 인물 가운데 '자랑스러운 영동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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