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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署,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운영 성과 결실

원-스톱 출장면허 시험 실시

  • 웹출고시간2016.06.15 13:49:17
  • 최종수정2016.06.15 13:49:17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15일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원-스톱 출장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전용버스를 이용한 출장 학과시험은 청주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실시됐으며, 시험결과 11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54%)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매년 2회 옥천경찰서에서 5주 과정으로 교육하는 운전면허교실은 외사담당 경찰관이 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을 이용, 매주 2회씩 학과 교육을 실시, 이주여성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등 정착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우범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우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경찰행정을 전개하겠다"고 약속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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