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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1 17:17:21
  • 최종수정2016.06.01 17:17:35
[충북일보=청주] 청주 봉명고등학교 컬링부가 경북 의성에서 열린 제4회 신세계-이마트 전국 컬링대회에 출전하여 남고부 2위, 여고부 3위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초, 중, 고, 일반부 등 총 37개 팀이 참가했다.

봉명고 남고부(홍준영, 이건, 이재호, 전병화, 신재환)는 예선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 춘천기공에 6대4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해 홈팀인 의성 스포츠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우효민, 박신영, 송유진, 김민지, 심수필)는 예선전에서 전주여고 팀을 맞아 10대2로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송현고에 패해 3위에 입상했다.

봉명고 컬링부는 전용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서울 태릉과 경북 의성의 경기장을 오가며 피나는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봉명고는 남고부 2위, 여고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며 훈련 지원금 총 1천300만원을 확보했다.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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