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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청 충주지청,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식 개최

㈜일진글로벌, '공정인사지침' 도입 등 상생도모

  • 웹출고시간2016.05.13 17:02:49
  • 최종수정2016.05.13 17:02:49
[충북일보=충주]대전지방고용노동청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은 12일 ㈜일진글로벌에서 ㈜일진글로벌 송영수 사장과 송경준 근로자 대표와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적책임 실천 선언은 충북북부지역 민간기업에서 노사가 '공정인사지침'을 도입하기로 협약식을 개최한 첫 번째 사례로서, 최근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근로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공정인사와 취업규칙 지침 준수, 비정규직과의 차별금지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도모 등을 결의했다.

송영수 사장은 "기업의 가치창출은 물론 직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고용노동정책에 적극 부응해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상생의 노사파트너쉽을 지향하는 기업문화 창달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대표 송경준씨는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고용노동청 충주지청장은 "정부의 핵심 노동정책에 앞장 서 준 ㈜일진글로벌 노사에 감사하다"며 "공정인사 지침이 현장에 빠르게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체계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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