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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1 17:16:10
  • 최종수정2016.05.11 17:16:10

충북도교육청은 11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등 학부모 역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교육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학부모교육은 최근 발생한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감금 및 학대, 사망 사건 등으로 올바른 부모 역할이 강조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아동학대 신고 절차에 대해 배웠다.

또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헌장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공동체 헌장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됐다.

이날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 박사는 올바른 부모 역할 '부모님 먼저 행복하세요'라는 주제로 아이가 행복하려면 '부부에게 서로 올인하세요'라는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올바른 가정 교육관 정립, 바람직한 부모상 구현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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