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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마술인형극 개최

12일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꼼지와 왕 콧구멍' 인형극

  • 웹출고시간2016.05.10 11:11:43
  • 최종수정2016.05.10 11:11:4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사과나무 작은도서관(봉방동)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키즈 매직과 '꼼지와 왕 콧구멍'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진행되는 마술인형극은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해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키즈 매직은 기존의 일방적인 마술쇼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맞춤 마술 쇼'로 아이들과 직접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국제인형극제, 일본 이다국제인형극제에 초청된 작품인 인형극 '꼼지와 왕 콧구멍'은 인도네시아의 전래동화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고쳐 아이들에게 책읽기와 지혜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참여 대상은 4~7세의 어린이 30명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키즈 매직과 재미있는 인형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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