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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7 15:07:23
  • 최종수정2016.04.07 15:07:23

이양호(왼쪽 두번째) 농촌진흥청장이 7일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 열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깨끗한 농촌만들기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추진한다.

충북농기원은 4~5월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운동은 주민과 함께 마을 주변의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 등 경관을 조성하는 환경 개선 활동이다.

농촌진흥청과 충북농기원 분야별 전문가 들이 마을개발을 디자인하고 마을축제 등과 연계, 6차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컨설팅한다.

7일에는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대표와 4-H회원 대표가 안전먹거리 생산, 농촌에 도시민 휴양 관광공간 조성, 농업기술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등을 결의했다.

농촌진흥청과 충북농기원은 마을개발 전문가, 반딧불이 및 응용곤충 등 곤충산업 전문가, 친환경 및 품목별 영농기술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까지 집중 컨설팅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6차산업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정부·자치단체 및 농업인단체·마을주민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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