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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4 18:15:36
  • 최종수정2016.04.04 20:16:46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 지사는 4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이번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잠정적으로 60~80개국 2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의 여러 행사 중 가장 큰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충북은 그동안 무예와 관련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충주에서 세계무술축제를 하고 있고 무예의 종주국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지사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예센터가 건립되고 이번 대회기간 동안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도 정식 기구로 설립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에 상응하는 전국무예대제전도 한국무술연합회 중심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고, 전통무예진흥법도 만들어 택견을 세계무형무산으로 등록을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런 여러 가지 노력 중 마지막이 무예올림픽"이라며 "충북은 무예마스터십대회를 개최할 만한 충분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올림픽 최초의 개최지가 아테네이듯이 무예올림픽 최초가 청주가 될 것"이라며 "50년, 100년 뒤 청주는 무예의 성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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