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꿈을 찾는 여행'

키자니아 직업체험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01 14:33:55
  • 최종수정2016.03.01 14:34:0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충북문화재단의 통합문화이용권 '모두더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1일 다문화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을 찾는 여행'을 실시했다.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일 다문화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을 찾는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재단의 통합문화이용권 '모두더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3년째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36명이 참여한 키자니아는 90여 가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부모가 직접 동행해 자녀들의 흥미와 적성, 특기를 고려해 자녀들이 꿈꾸던 직업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양읍 김영배씨는 "자녀가 희망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놀이를 하는 것처럼 이해하기 쉽게 체험할 수 있어서 힘든 줄 모르고 다녀왔다"고 말했다.

장성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