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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충북본부,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매 지원

업체당 2천2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2.10 15:40:07
  • 최종수정2016.02.10 15:40:07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홈쇼핑 방송비용(업체당 2천200만원)을 충북도와 홈&쇼핑(홈앤쇼핑)이 지원한다.

방송은 중소기업전용홈쇼핑인 홈&쇼핑에서 방송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충북도와 홈&쇼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충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김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에 무료로 홈쇼핑을 통한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우수하고 독특한 상품성을 가져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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