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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주말N(엔)영화' 인기

지난해 96편 상영 3천594명 관람, DVD 시청 4천429명 시청

  • 웹출고시간2016.01.21 10:59:37
  • 최종수정2016.01.21 10:59:37

충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주말N영화'가 지난해 96편 상영에 3천594명이 관람했고, DVD 시청도 4천429명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주말N영화'가 지난해 96편 상영에 3천594명이 관람했고, DVD 시청도 4천429명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주말영화에 시민 3천594명이 관람했고, 디지털자료실 DVD도 4천429명이 시청,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서됐다.

시립도서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좋은 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96편을 상영했다.

시민들이 여가를 선용하거나 건전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시립도서관(교현동)과 왕의온천 작은도서관(수안보면)에서 연중 영화가 상영된다.

2002년 7월 도서관 구관에서 소규모로 상영하던 영화 상영은 2006년 6월 본관을 신축하고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청각실을 마련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말N영화'를 운영하게 됐다.

토요일은 12세, 15세 이상 관람 가능한 작품을 선정해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일요일에는 가족단위 관람을 위한 전체관람 가능한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상영 시간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놓친 영화는 시립도서관 5층 디지털자료실 내에서 대여해 개인이나 가족단위로 시청이 가능하다.

오는 23일에는 '박물관이 있다 : 비밀의 무덤', 24일에는 '폭풍우 치는 밤에 : 비밀친구'가 상영될 예정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는 4천700여 편의 다양하고 우수한 DVD를 구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영화도 보고 독서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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