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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호관찰소 - 사회봉사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충주시다사랑센터 등 17개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 유기적인 집행시스템 구축

  • 웹출고시간2015.12.14 14:23:13
  • 최종수정2015.12.14 14:23:13
[충북일보=충주]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14일오전 지소회의실에서 충주시다사랑센터 등 17개 사회봉사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 협력기관과 효율적인 업무협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모범적인 수범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사회봉사 명령 집행관련 지침 및 원격시스템에 대한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협력기관 책임자들과 보호관찰소 직원들은 출퇴근시간처리에 대한 규정, 집행 적정인원 등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고 사회봉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점과 미담사례 등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용호 충주지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은 범죄인을 사회와 격리시키는 소극적인 방법이 아니라 사회의 유용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며 재사회화하는 제도"라며 "지역 복지시설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관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잘 수렴해 대책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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