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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충북도의원 "청년실업 해결 대책, 실효성 담보돼야"

  • 웹출고시간2015.11.12 16:43:55
  • 최종수정2015.11.12 16:43:55
이종욱 충북도의원 "청년실업 해결 대책, 실효성 담보돼야"

새누리당 이종욱(비례) 충북도의원이 "충북도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결 대책은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실효성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2일 열린 344회 도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 질문에 나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상대로 청년실업 대책 추진방향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충북 청년실업률이 지난 6월말 9.6%에서 9월말 4.2%로 감소한 것은 청년실업자 중 구직단념자 8천명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한 착시현상"이라며 "더욱 악화되고 있는 충북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지난달 발표한 '충북 청년종합대책'을 언급하며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년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18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청년의 중요성을 인식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어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상대로 청년 긴급생활 안정자금 저금리 지원, 청년 행복주택 확대, 출산장려문화 조성 등의 실효성에 대해 따져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 국장은 "이런 사업들이 지자체 의지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국가 정책적인 사항을 지역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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