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청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

  • 웹출고시간2015.10.08 11:36:07
  • 최종수정2015.10.08 11:36: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해외영어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자유학기제 체험시설 구축·프로그램운영, 직업체험·연계활동 제공, 관학 협력을 통한 시정홍보·학생자원 참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청주시 산하기관과 관련 단체의 참여가 활성화돼 46개교 중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영어체험 지원은 청주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고 있는 남호주교육청의 아들레이드시에서 실시하는 해외영어체험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시 교육경비지원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 활동과 진로교육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조성을 함양하는 최고의 교육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