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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 실시

축산 현장애로기술 한 번에 해결

  • 웹출고시간2015.10.07 13:39:39
  • 최종수정2015.10.07 13:39:3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7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보은군 한우농가 30명과 컨설턴트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에는 축산물 소비 트렌드 교육,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식 종합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개별 관심 분야별 맞춤형 1대 1 상담식 컨설팅을 실시해 한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7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컨설팅은 한우번식(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최선호), 축산경영(외부전문가 정해동), 한우개량(외부전문가 손삼규), 사양관리(외부전문가 백봉현), 축산환경(충남대학교 유용희), 가축질병(외부전문가 손동수), 초지사료(외부전문가 서성)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을 추진한 농촌진흥청 관계관은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지역의 축산농가의 요청을 받아 한자리에서 모든 분야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축산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한우 사육기술, 질병, 축산경영, 축산환경, 조사료 안정생산 기술 등 체계적인 경영과 사양관리로 차별화된 브랜드 한우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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