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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독서왕 및 독서가족 시상

다독자 30명 충주시장상 수여

  • 웹출고시간2015.09.30 10:17:25
  • 최종수정2015.09.30 10:17:2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0일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본 '독서왕 및 독서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왕은 시립도서관의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일반, 노인부문 6명과 분관 및 작은도서관별 유ㆍ초등, 일반부문 2명씩을 선정해 총 22명을 선발했다.

최고 다독왕은 시립도서관 일반부문의 남정이(40·연수동) 씨로 263권을 대출했고, 그 다음은 232권의 노인부문 박용희(67· 교현동) 씨가 차지했다.

중등부문은 박민정(14·금릉동), 초등부문 임현서(9·연수동)도 일년에 200권이 넘는 독서량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족이 함께 가장 많이 책을 읽은 독서가족에는 김광섭(43·안림동) 씨와 이승준(45·연수동) 씨 두 가족이 선정됐다.

다독왕과 독서가족 30명은 충주시장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박용희 씨는 "도서관에는 좋은 책이 많이 있어 자주 이용하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른 시민들도 도서관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하 도서관장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며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도서관을 찾아 많은 독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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