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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5 13:53:31
  • 최종수정2015.09.05 13:53:31

옥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 현판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인 '작은 공부방'이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을 열었다.

김영만 옥천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강희권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도의원, 다문화가족, 공무원, 임원들이 참석해 지난 3일 현판 제막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건강보험 Zone'에 선정됐으며, 공단은 현재 아기자기하고 친근감이 있는 '작은 공부방'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작은 공부방에는 기존 센터의 아이돌봄 보육실(30㎡)을 리모델링 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3천권의 책을 지원 받았다.

이 곳은 다문화가정 아이들뿐 아니라 인근 아이들이 맘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다.

향후 2년 단위로 희망도서(200만원 상당)를 지원받고, 4년 단위로 노후시설 물품 교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단은 '多~韓가족만들기'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직원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다문화가족 및 소외된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학업성취를 돕기 위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옥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작은 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34번째 작은 도서관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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