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조생종 벼 올해 첫 수확

이승훈 시장, 현도면서 첫 벼 베기 시연

  • 웹출고시간2015.09.03 16:35:40
  • 최종수정2015.09.03 16:35: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에서 재배된 조생종 벼가 올해 첫 수확 되면서 본격적인 벼 베기가 시작됐다.

3일 오후 3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30여 명은 서원구 현도면 강희택(56) 농가 논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이 시장은 현도면 달계리 뜰에서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를 시연한 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첫 벼 베기를 실시한 농업인 강씨는 벼 재배면적이 17㏊에 달하는 대농가로 현도면 달계리 207번지 외 4필지 약 1㏊의 벼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화왕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5월10일 모내기 한 후 115일 만의 수확됐다.

강씨는 해마다 화왕벼 등 조생종 벼를 심어 농가소득을 높여 왔으며 올해도 조생종 벼를 수확하는 등 벼 전업농 선도농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청주시 벼 재배면적은 1만1천145㏊로 쌀 생산 목표량은 5만8천511t이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