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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9 15:43:10
  • 최종수정2015.08.19 15:43:1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호두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호두품목반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올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호두 재배농가 56명을 대상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전문상담관 황석인 박사의 진행으로 고품질 호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병해충 발생이 적은 호두는 농촌 고령화 시대에 재배하기 쉽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호두의 풍부한 영양소와 효능으로 호두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품질 좋은 호두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 날 부럼으로 깨먹는 호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되는 불포화 지방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고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는 등,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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