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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7 09:32:08
  • 최종수정2015.08.17 09:32:08
[충북일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정부가 공모한 각종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43억원 등 총 6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예산은 지난해 26억원의 251%나 되는 금액이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인 'K-ICT 디바이스 랩 구축사업'과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업'이 눈에 띈다.

K-ICT 디바이스 랩 구축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이 서로 협업을 통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신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DIY(Do It Yourself) 개발환경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3억8천만원이다. 진흥원은 오는 10월까지 3D 프린터를 비롯해 레이저커터 등 장비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 기업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적용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기업의 IT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달 중 미래부 등과 협약을 맺고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전국에 정보보호 관련 핵심 거점기관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모사업이다. 진흥원은 대전·충남과 강원 지역의 정보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중부지역 거점센터에 선정돼 5년간 국·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문화관광·콘텐츠분야에서 '지역특화문화콘텐츠개발사업'과 'SW자산관리 컨설턴트 운영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내년도 신규사업 확보 준비를 위해 전략회의 및 보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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