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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읍 공무원, 성신양회·현대시멘트와 농촌 일손돕기

  • 웹출고시간2015.06.28 13:01:57
  • 최종수정2015.06.28 15:42:30

현대시멘트 직원15명과 매포읍 직원 6명은, 매포읍 삼곡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직업재활 그룹인 농사재활단체인 '그린홈' 1천500㎡에 콩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에는 공무원과 성신양회직원들과 현대시멘트 직원들이 일손 부족한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우선 지난 23일에는 성신양회 직원 17명과 매포읍사무소 직원 5명이 마늘수확에 힘들어하는 단양군 매포읍 어의곡리 일원 장창현외 9농가 2만㎡에 도움을 줬다.

이들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현대시멘트 직원15명과 매포읍 직원 6명은, 매포읍 삼곡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직업재활 그룹인 농사재활단체인 '그린홈' 1천500㎡에 콩 심기 작업과 울타리 치는 작업에 힘을 모아 일괄 작업을 마무리 했다.

표동은 매포읍장은 "뜻을 같이한 성신양회와 현대시멘트 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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