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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방울토마토공선회, 방울토마토로 이웃사랑 실천

240만원 상당 방울토마토 200상자 기탁
5년 동안 1천상자 기탁

  • 웹출고시간2015.06.23 09:20:14
  • 최종수정2015.06.23 16:24:01

충주농협 방울토마토공선회(회장 최덕호)가 23일 어려운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방울토마토 5kg들이 200상자(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오른쪽 최덕호 회장)

[충북일보=충주] 충주농협 방울토마토공선회가 23일 어려운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방울토마토 5kg들이 200상자(240만원 상당)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방울토마토공선회 41명의 회원들은 지난2011년 자신들이 정성껏 키운 토마토를 뜻있게 사용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래 5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1년 200상자를 시작으로 2012년 200상자, 2013년 100상자, 2014년 300상자, 올해도 200상자 등 무려 1천상자나 된다.

이날 기탁한 방울토마토는 방울토마토공선회 회원들이 땀과 정성으로 직접 재배해 만든 사랑의 결실이다.

충주시는 공선회원들의 뜻에 따라 읍·면·동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자의 뜻과 함께 토마토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덕호 회장은 "앞으로도 41명 회원은 어려운 주민에게 작지만 정성을 다해 시민이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지속적인 기탁의사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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