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보건소, 생거진천 하하체조 보급 '인기'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삶 영위할 수 있도록

  • 웹출고시간2015.06.04 00:23:08
  • 최종수정2015.06.04 00:23:08

진천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체조인 하하체조 보급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청의 한 부서 직원들이 하하체조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 '생거진천 하하체조'가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하하체조는 신체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돼있다.

체조는 경쾌한 운동에 맞춰 3분 40초로 구성돼 있어, 직장이나 집 어디서든지 편안하게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하하체조는 동영상 CD,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유투브에도 게재돼 있다.

보건소는 주민, 관공서, 사업체, 학교 등에 하하체조 동영상 CD를 배부하고 있으며, 하하체조 강사가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강사를 투입해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군 전 공무원과 진천군 소방서에서 건강한 생활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근무시작 전 매일 8세 50분부터 9시까지 하하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박지민 군 가족건강팀장은 "해마다 새로운 감염병 발생으로 면역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하하체조를 생활화 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