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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7 11:13:41
  • 최종수정2015.05.27 11:13: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교류의 장을 위해 5~10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옥천읍 문정리) 일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펼친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 주최로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공연하는 소통의 장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공작소(소장 송경희)가 주관해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랑, 과학, 꿈, 진로, 멘토, 환경, 우리들 잔치 등의 주제로 8차례 운영된다.

참여청소년들은 중학교·고등학교 학생 등 총25팀으로 매회 500여명이 함께 한다.

사랑 그리기 대회, 프리허그, 멘토와의 만남, 환경 사진전 등 매회 마다 주제별 행사를 개최하고 동아리 경연대회와 공연 등을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청소년(옥천상고학생회)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심사위원을 선정해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물품 등을 모아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내방객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물을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청소년들에게는 3천원의 쿠폰이 매회 무료로 제공된다.

또, 청소년들이 DJ BOX를 운영해 음악신청을 받는 등 흥겨운 현장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높여 나가고 또래 간 공동체 형성을 위해 실시한다"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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