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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협직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호암동에서…사과적과로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5.05.17 01:13:37
  • 최종수정2015.05.17 01:13:37

충주시농업협동조합 직원들이 지난 14일 충주시 호암동 도장마을에서 사과적과를 도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협동조합 직원들이 지난 14일 충주시 호암동 도장마을에서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과수농사와 벼농사가 대부분인 호암동 도장마을은 지금 한창 사과적과로 바쁜 철이다.

일손이 부족해 제때 적과를 하지 못하면 며칠 후 있을 모내기에도 지장을 줄 형편이다.

이런 농촌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충주시농협(조합장 최한교) 직원 15명이 아침 일찍부터 도장마을로 출근해 사과적과를 도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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