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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일손 부족 농가 돕기 나서

경운기 사고 농가, 농사 걱정 시름 덜어줘

  • 웹출고시간2015.05.11 13:31:00
  • 최종수정2015.05.11 13:32:05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합심해 뜻하지 않은 경운기 사고로 한해 농사를 걱정하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줘 미담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매포읍사무소 직원, 하시리 주민, 삼보광업 직원 등 35여명으로 안타깝게 사고를 당한 주민은 하시리에 사는 이영용(71)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잔잔한 미담의 주인공들은 지난 9일 이영용 농가를 찾아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봄날 따사로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5천㎡의 밭에 퇴비살포작업, 고랑만들기, 비닐피복작업, 고추모 심기까지 일괄 농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표동은 매포읍장은 "뜻을 같이한 매포읍 하시리 주민 및 삼보광업 직원 그리고 소속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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