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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주최로 30일오후2시30분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 웹출고시간2015.04.27 13:00:24
  • 최종수정2015.04.27 13:00:24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봉순)가 주최하는 '충주의료원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30일 오후2시30분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의료수지 적자, 원거리 이전에 따른 이용자 불편 등 충주의료원의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봉순 위원장(청주 제8)이 좌장을 맡고, 지난 해 충주의료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임배만 대표(HM&COMPANY)가 '충주의료원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또 토론자로는 장선배 도의원(청주 제3), 김학철 도의원(충주 제1), 홍진옥 시의원(충주 다), 박일선 대표(충북환경운동연대), 오진섭 국장(충북도 보건복지국), 백한기 국장(충주시 경제건설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봉순 위원장은 "최근 들어 공공의료원에 대해 '착한적자'란 말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는 공공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적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병원 측의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적자까지 묶어서 '착한적자'란 표현을 써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주의료원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적자 해소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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