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3.25 16:42:58
  • 최종수정2015.03.25 16:42:58

충청지방우정청은 '멸종위기 동물'인 늑대를 그려 넣은 특별우표 2종 100만장(소형시트 1종 20만장 별도)을 26일 발행한다.

이번 우표의 소재인 늑대는 지난 1998년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포악한 이미지와는 달리 평생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고, 사냥한 먹이는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양보하며,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 따뜻한 심정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재 충청지방우정청장은"차가운 맹수의 모습이 아닌 따뜻한 이미지의 늑대 모습을 우표에 담아 가족애와 진정한 행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