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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학교 박은숙 보건교사 '2015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02.24 13:46:35
  • 최종수정2015.02.24 13:46:35
장애 교육기관인 충주 숭덕학교(교장 임성제) 박은숙 보건교사가 24일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로부터 '2015 자랑스런 특수교육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특수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교원을 발굴, 시상해 특수교육 교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국에서 11명을 선정, 시상한다.

박은숙 보건교사는 보건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건강관리와 구강보건사업에 힘쓰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사고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했으며 장애인 성교육의 선구자이자 성상담 전문가로 교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후원자를 연결해주고 졸업생들에게도 상담과 후견인 역할을 하며 제자들의 삶을 돌보는 등 30여년 간 한결같이 베풂의 자세로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숭덕학교는 1983년 개교했으며 지체장애, 정신지체,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발달지체 학생들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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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