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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30일오후3시30분 인증서교부식 및 현판제막식

  • 웹출고시간2014.10.23 15:04:31
  • 최종수정2014.10.23 15:12:12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평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 오는 30일오후3시30분 인증서교부식 및 현판제막식을 거행한다.

충주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직원안전교육, 개인위생관리, 심폐소생술 등 교육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 환자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 질 향상, 의료서비스 성과 등 총 40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역별 인증기준 충족률은 8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국민의 신뢰와 국제적 인정을 받는 의료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환자의 안전과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환자안전기준을 포함한 국제수준(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의 질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자·직원안전 등 영역별 인증기준의 충족률이 80%이상 달성되어야 한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 “의료기관인증으로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충주의료원 등 3곳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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