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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내년 무상급식비 913억원

올해보다 54억 감소

  • 웹출고시간2014.09.30 16:31:53
  • 최종수정2014.09.30 16:31:53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무상급식비로 913억원을 책정할 계획이다.

무상급식 예산은 도교육청,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967억원)보다 54억원 감소한 것이다.

무상급식비 예산이 감소한 것은 급식 대상 학생이 올해 14만3천800여명에서 내년에 13만8천900여명으로 준 데다 지방재정법의 회계연도가 바뀌면서 급식 일수도 올해 185일에서 180일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급식 단가는 초등학생 3천421원, 중학생 4천16원, 특수학교 학생 5천36원으로 책정했다.

급식 단가는 최근 2년간 물가 인상률을 반영해 정했다.

도교육청은 자체 예산 상황이 좋아지고 도와 시·군 등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적 기반이 조성된 뒤 유치원과 고등학교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무상급식이 교육복지의 중심축에서 모범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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