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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3 15:35:11
  • 최종수정2014.03.23 15:35:11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1일 충북을 방문해 도내 바이오기업 대표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21일 충북을 방문해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지원정책 현장 점검을 벌였다.

한 청장은 이날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을 방문해 지역경제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경영활동에 방해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내 바이오 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 생산업체인 ㈜파이온텍을 현장 방문해 견학하고, 지역 바이오기업 대표 10명과 간담회를 열어 바이오산업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바이오산업은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일반 애로과제에 대해 적극 해결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과제는 '손톱 밑 가시' 과제로 분류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충주 가구용 피스 및 전기·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새한전자㈜를 현장 견학하고 충주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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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