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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5 12:54:52
  • 최종수정2013.12.05 12:54:52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설자)가 주관한 '2013년 단양군 자원봉사대회'가 지난 4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김동성 군수, 신태의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결산했다.

단양지역 자원봉사자가족의 한마당 잔치인 '2013년 단양군 자원봉사대회''가 지난 4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설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동성 군수, 신태의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결산했다.

행사는 '얼굴빛으로 보는 행복한 자원봉사자 건강법' 특강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등 6곳 자원봉사단체가 모범단체 인증패를 받았다.

또 김영자(55·온달봉사단)씨를 비롯한 12명의 자원봉사자가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누적 자원봉사 마일리지 1천시간 이상을 달성한 허호영(38·단양중앙자율방범대)씨 등 22명은 영예의 '금장'을 안았다.

권영경(5-k봉사단)씨 등 46명은 500시간 이상을 달성한 공로로 '은장'을, 석연태(단양노인회)씨 등 72명은 250시간 이상을 기록해 '동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50일 행복바통'으로 이어달리는 자원봉사 우수단체 시상에서 모범운전자회(회장 전용병)가 대상을, 매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동성 군수는 "사랑과 나눔을 몸소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지역 자원봉사자는 지난달 말 현재 8천9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8%를 점유하고 있으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전국 지자체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2010년부터 4년 연속 우수센터로 지정받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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